박차고 나간 미국… 방위비 협상 연내 ‘노딜’ 가능성
한미 3차회의 80분 만에 결렬… 회의 후 각자 기자회견, 장외 신경전韓 “美 제안, 우리 원칙과 차이 상당” 美 “한국, 새 제안 갖고 와야”내년 이후 발효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주한미군 주둔비) 분담 특별협정(SMA) 협상의 세 번째 회의가 파행 끝에 결렬됐다. 팽팽한 기 싸움 속에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그으면서 미국이 바라는, 연내 협상 타결을 통한 분담금 대폭 증액이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외교부는 19일 “18~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