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집권 보수당 의원도 탈당… 정계개편 가속화되나
“메이 브렉시트 정책은 재앙”앞서 탈당한 노동당 의원들과 힘 합칠 듯영국 집권 보수당 내부에서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추진 방향에 반기를 드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친(親)유럽연합(EU) 성향 국회의원 세 명이 탈당하고 나섰다. 37일 남은 브렉시트를 앞두고 메이의 대(對)유럽 협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보수당 소속 하이디 앨런, 안나 솔브리, 사라 울라스턴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