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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오픈런' 부른 K위스키 열풍의 주인공

2022.09.24 04:30
지난 1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야외 취침을 불사한 '오픈런'이 펼쳐졌다. 12일 오전 9시부터 판매한 국산 싱글몰트 위스키(단일 증류소에서 맥아만 사용해 만든 위스키)를 사기 위한 줄이다. 300병만 출시되는 한정판 위스키를 선점하기 위해 이틀 전부터 인파가 몰려든 것. 위스키 제조사는 최근 2030 위스키 열풍과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창스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팬덤까지 일고 있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다. 대형마트와 주류상점 등에서 25만 원대에 판매된 이 위스키는 300병만 출시됐다. 2년 미만의 저숙성 제품이란 점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출시하자마자 전량 판매됐다. 지난 4월 이 증류소가 출시한 첫 싱글몰트 위스키에 이은 두 번째 완판 행렬이다. 23일 경기 김포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만난 김창수(38) 대표는 "첫 번째 위스키가 증류소의 양조 기술과 노하우를 종합한 첫 싱글몰트 위스키였다면 이번 술은 '코리안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정체성과 방향을 알리는 회심의 카드"라며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고, 벅찬 기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위스키는 주재료인 군산 몰트(맥아·싹튼 보리)를 포함해 모든 재료를 국산화하고, 국산 참나무로 만든 100ℓ와 180ℓ 캐스크에서 1년여 숙성해 명실상부한 한국산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리안 위스키'라는 좌표는 김 대표를 한국인 최초 위스키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이자 마스터블렌더(최종 생산 책임자)의 삶으로 이끈 시작점이기도 했다. 그는 "전통주를 연구하던 중에 위스키를 접했는데 처음엔 맛에 충격을 받고 나중엔 한국산 위스키가 없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언젠가 순수 국산 재료로 빚어 우리 문화를 담은 위스키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여기까지 온 거죠." 2014년 위스키 양조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찾아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그는 132일 동안 102곳의 위스키 증류소를 전부 방문했다. 경비를 아끼려고 자전거로 이동하고, 노숙도 마다하지 않으며 매달렸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뿐이었다. "열정 하나로 다짜고짜 찾아가 위스키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매몰차게 거절당했죠. 이미 대기업화한 그곳 증류소에서 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어요." 좌초할 뻔했던 여정은 '사람'으로 이어졌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우연히 들른 글래스고의 위스키 바에서 만난 동양인 남성이 2020년 오픈한 일본의 벤처 위스키 '지치부(秩父) 증류소'의 직원이던 것. 그 인연이 김 대표를 일본 지치부 증류소 연수로 이끌었고, 이를 계기로 밥먹듯이 일본을 찾아가 위스키 양조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 대표가 2년 전 세운 309㎡(약 90평) 규모의 증류소는 그렇게 체득한 지식과 경험의 집대성이다. 위스키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발효기와 증류기 등 모든 설비를 직접 설계하고, 주문해 제작했다고 한다. 증류소를 빼곡히 채운 300여 개의 오크통에는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위스키가 숙성 중이다. 그의 최종 꿈은 '맛있고 매력 있는 한국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드는 것. 이번에 출시한 2호 위스키를 계기로 비로소 숙원을 향한 출발점에 섰다는 그는 "3년 숙성되기 전까지는 정식 제품이라고 부르지 않으려고 한다"며 "한국의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당당히 소개할 만한 술,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위스키를 꼭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국장급 △소프트웨어정책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 김정렬 ◆법무부 <전보> ◇고위공무원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박호서 △서울지방교정청장 정병헌 △대구지방교정청장 우희경 △대전지방교정청장 유태오 △광주지방교정청장 김동현 △서울구치소장 민낙기 △안양교도소장 오광운 △광주교도소장 최규철 <승진> △인천구치소장 오세홍 △대구교도소장 김남주 △부산구치소장 박수연 ◇부이사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윤창식 △창원교도소장 김학봉 △부산교도소장 이홍연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박백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이동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김혜진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최병세 △종무실 이규석 △콘텐츠정책국 황인호 △미디어정책국 정승경 △체육국 체육협력관실 안현구 △국립중앙도서관 장명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전달주 △한국정책방송원 이찬구 △한국정책방송원 김진웅 ◆환경부 <승진> ◇국장급 △원주지방환경청장 김정환 △전북지방환경청장 김은경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노희경 <전보> ◇과장급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김구범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전략과장 김진식 △기후변화정책관실 신기후체제대응팀장 김지수 △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오흔진 △녹색전환정책관실 환경교육팀장 최선두 △물환경정책관실 수질관리과장 박판규 △수자원정책관실 수자원정책과장 박병언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장 박소영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정환진 △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차은철 △자연보전국 환경영향평가과장 이창규 △환경보건국 환경피해구제과장 서민아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김영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양한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 신동인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윤용희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장성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이병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박성돈 ◆여성가족부 <승진> ◇국장급 △정책기획관 김가로 ◆국토교통부 <승진> ◇국장급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 박연진 (이상 9월 23일자) <전보> ◇과장급 △녹색도시 박정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 김희천 (이상 9월 26일자) ◆해양수산부 <승진> ◇국장급 △해양환경정책관 정도현 △어촌양식정책관 권순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김광용 <전보> ◇과장급 △어촌어항재생과장 고송주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김병구 △감사담당관 정규삼 △운영지원과장 류종영 △해양공간정책과장 김태경 △수산정책과장 황준성 △양식산업과장 강미숙 △어촌어항과장 김원중 △항만운영과장 최종욱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임영훈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장진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송장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어항건설과장 우봉출 ◆금융위원회 <전보> △자본시장조사단장 손성은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주홍민 △구조개선정책과장 진선영 △보험과장 신상훈 △금융혁신과장 이동엽 △금융샌드박스팀장 이종림 △외신홍보팀장 김보균 △기업구조개선과장 김수호 ◆관세청 <승진 및 전보> ◇고위공무원 나급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김정 <전보> ◇과장급 △관세평가분류원장 윤선덕 ◆기상청 <전보> ◇고공단 △기획조정관 유상진 ◆농촌진흥청 <승진> △농촌지원국장 권철희 △재해대응과장 김지성 <전보> △지도정책과장 노형일 ◆우정사업본부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 김꽃마음 ◆매일경제신문 <승진> ◇상무 △매경닷컴 대표(엠블록 대표 겸직) 김정욱 ◇이사대우 △논설실장(세지포 총괄 임원 겸직) 김명수 △광고담당 임원 김한종 ◇국장 △편집국장 이진우 ◇국장대우 △매경비즈 대표(여플 대표 겸직) 장종회 ◇부국장대우 △독자국장 직무대리 윤상환 △전산국장 직무대리 정일영 △선임기자 이병문 △전문기자 정혁훈 △엠플러스센터장 겸 국제경제전문기자 노영우 ◇부장 △논설실 논설위원 김인수 △금융부장 송성훈 △증권부장 황형규 △벤처과학부장 남기현 △기획실 기획부장 황순우 △편집부장 이상헌 <전보> ◇국장 △KDX 대표 장용수 ◇국장대우 △광고국장 직무대리 구홍현 ◇부국장 △매경출판 대표 최경선 ◇부국장대우 △매일경제TV 대표(매경헬스 대표 겸직) 김경도 △산업부장(지식부장 겸직) 김대영 △유통부장 김선걸 ◇부장 △논설실 논설위원 이은아 △경제부 채수환 △디지털뉴스부 황인혁 △KDX 총괄(CTO 겸직) 정재원 ◇부장대우 △디지털테크부장 직무대리 장용승 △국제부장 직무대리 이향휘 △부동산부장 직무대리 서찬동 △사회부장 직무대리 이호승 △콘텐츠기획부장 직무대리 김기철 ◆매일방송(MBN) <승진> △논설실장 정운갑 △심의실장 직무대리 박병호 ◇부장 △디지털국 디지털콘텐츠 이무형 △보도국 국제부 워싱턴특파원 최중락 ◇부장대우 △MBN미디어텍 영상취재부 김종현 △보도국장석 박찬정 ◇MBN미디어텍 기술국 시스템운영부 박세훈 ◇보도국 국제부장 직무대리 김희경 ◇경영지원국 관리부장 직무대리 김훈 ◇보도국 전국부 강세훈 ◇콘텐츠BIZ국 영상자료부장 직무대리 오상길 <전보> △디지털국 디지털뉴스부장 정광재 △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장 직무대리 김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