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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맞아 놀이공원으로'
시민들 뿔났다

2020.10.31 17:02
국내의 대표적인 핼러윈 명소 '에버랜드'를 향한 눈총이 거세다. 핼러윈 당일인 31일 인파로 북적이는 놀이공원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유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는 이들의 뭇매가 쏟아진 탓이다. 이날 트위터의 '대한민국 트렌드' 1위는 에버랜드가 차지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놀이공원 입장을 기다리는 사진이 에버랜드의 실시간 모습이라고 소개되면서다. 유튜브를 통해 에버랜드 현장 상황을 보여주는 채널에서도 적지 않은 방문객 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버랜드 측은 코로나19를 고려해 핼러윈 관련 행사를 축소하는 등 대책을 세웠지만 평소보다 많은 이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방문객 수를 제한해 집단감염의 불씨를 제거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핼러윈이 코로나19 확산의 고비라고 누누이 얘기했던 만큼 입장권 수량 제한 등의 조치라도 시행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누리꾼도 "마치 감염병이 종식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언제까지 봉쇄 조치를 이어갈 수는 없어 불가피했다는 반박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경제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며 "방역 지침 등을 지켜 영업했다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제2의 이태원' 사태를 우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 등 유명 클럽에 강력한 방역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다수 클럽은 자발적으로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서울시는 '핼러윈 즐기려다 진짜 유령이 될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간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런 조치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가 클럽이 아닌 다른 곳을 몰리는 풍선효과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라? 9년 전 조국 발언 닮았다

2020.10.31 10:49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쓴소리를 내놓은 검사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들의 '사표'를 받아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9년 전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사들이)집단항명으로 사표를 제출하면 다 받아야 한다"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도 맞물려 재조명됐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성의 목소리는 없이 오히려 정치인 총장을 위해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의 사표를 받아주시라"며 "검찰개혁의 시작은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의 사표를 받는 일부터 시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청원은 31일 오전 11시 기준 4만8,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최근 검사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추 장관에게 항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앞서 이달 28일 제주지검 형사1부 소속 이환우(43·사법연수원 39기)가 검찰 내부 전산망에 '검찰개혁은 실패했다'는 글을 올려 현 정부와 추 장관을 꼬집자, 추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이 검사의 과거 행적을 들춘 것이 발단이었다. 추 장관은 "좋다, 이렇게 커밍아웃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다음날 춘천지검 공판검사실 소속 최재만(47·36기) 검사가 "나도 커밍아웃하겠다"며 추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남기는 등 '반(反) 추미애' 기류가 거세지는 모양새다. 이 글에는 응원과 지지를 드러내는 검사들의 댓글만 약 200개가 달렸다. 확산하는 검찰 내 반발 기류에 여권 지지자들은 조 전 장관의 과거 발언을 들어 개혁의 필요성을 강변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서울대 교수 시절인 2011년 12월 '검찰개혁 토크 콘서트'에서 검찰개혁의 방법을 제안하면서 반드시 반발하는 이가 생길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당시 "나가시겠다고 하는 사람은 빨리 보내드려야 된다"라며 "집단 항명으로 검사들이 사표를 제출하면 다 받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빈자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들로 채워 '새로운 검찰'을 만들자는 주장이었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 전 장관의 해당 발언을 공유하면서 "100명도 좋고 200명도 좋다. 어차피 검찰개혁 본류에 들어서면 검사들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라고 했다. 이어 "요새 밖에 많이 춥다. 변호사 일 옛날 같지 않으니 참고하시라"고 덧붙였다.

운동ㆍ환경 동시에 챙긴다
힙한 2030은 '줍깅' 인기

"으악, 더러워. 이게 뭐야." 24일 오후 2시 등산복 차림의 김난새(28)씨가 강원 강릉시의 괘방산을 오르던 중 자기도 모르게 내뱉은 말입니다. 누군가가 버린 녹차 티백과 물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물병이 나뒹굴고 있었기 때문이죠. 심지어 버린지 오래된 건지 물 색깔은 검은색으로 갈변돼 있었습니다. 김씨는 바로 친환경 쓰레기 보관용 에코색을 꺼내 물병을 집어 넣었습니다. 24일 2030 청년 10명이 강원 강릉시 괘방산 입구에 모였습니다. 산에서 '플로깅(plogging)'을 하기 위해서죠.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스웨덴의 환경운동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에 조깅(Jogging)을 합쳐서 만든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줍깅'이라고 하기도 하죠. 이번 행사는 '리트릿 오롯이, 나'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리트릿(retreat)은 바쁜 일상에서 한 발 벗어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귀리(38) '위크엔더스' 대표는 "원래는 요가와 서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등산에 대한 2030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행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함께 행사를 연 염승식(39) 대표는 "또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클린산행'을 주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습니다. 프랑스에는 플로깅 마라톤 대회가 있고 일본에서는 스포츠와 고미(ごみㆍ쓰레기)의 합성어인 '스포고미(Spogomi)'라는 쓰레기 수거대회를 매년 엽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정해진 구역에서 누가 얼마나 쓰레기를 많이 줍느냐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입니다. 일본은 내년으로 1년 연기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이 운동을 비공식 종목으로 채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기에 산악 지형이 많은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듯합니다. 단순히 평지를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줍기보다는 산 속에서 숨쉬면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환경도 챙기려는 겁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담을 에코색과 장갑까지 끼고 한발짝 씩 앞으로 내딛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500m 정도 걸었을까, 먹고 버린 사탕 껍질이 이곳저곳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담배꽁초, 귤 껍질, 물티슈, 마스크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군데군데 숨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등산객들이 쓰레기를 등산로 바깥으로 버린 탓에 나뭇가지 등을 치워내며 버려야했죠. 그런데 등산을 하다보니 빨강ㆍ노랑 등 리본 모양의 플라스틱 표식이 나뭇가지에 달려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 형형색색의 산행 리본은 원래는 복잡한 산속에서길잡이 역할을 해주지만 최근 들어서는 산악회 홍보용으로 변질됐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실제로 어떤 나무에서는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러지게 할 정도로 많은 리본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일명 '플라스틱 트리'로, 등산로에서 산행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를 가리킵니다. 에세이집 '아무튼산'의 작가이자 전직 산악 전문 기자인 장보영(35)씨는 "해외의 산에서는 이런 플라스틱 트리를 보기 힘들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산신제와 같은 기복신앙과 산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 산악회 문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산행 리본은 이정표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리본을 이렇게 많이 달면 나중에 나무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클린산행 또는 에코산행이 국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외국의 경우 자연에서 쓰레기를 줍는 걸 습관으로 한다. 'BPL(BackPackingLightㆍ최대한 가방은 가볍게 싸기)', 'LNT(LeaveNoTraceㆍ머문 자리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것)' 같은 개념도 외국에서 왔다"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이벤트성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괘방산은 높이 345m밖에 되지 않은 산이지만 이날은 쓰레기를 주우며 오르내린 탓에 왕복 4시간이 걸렸습니다. 등산 시작 시 '쓰레기가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이날 챙겨간 에코색 하나에 쓰레기가 가득 차다 못해 넘쳐서 지퍼를 닫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전'일 수도 있는 등산, 여기에 환경까지 챙기니 내 몸도 자연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체험이라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등산도 '줍깅'도 다 도전이었다"는 정은지(37)씨는 "고생하는 게 싫어서 처음에는 하기 싫었는데 하고 나니 이전의 나를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등산 트라우마'를 이기고자 행사에 참여했던 김미현(39)씨는 "리본을 매놓는 것을 보고 여러 생각을 했다"며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선의로 한 행동이 자연에게는 아픔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 몸과 마음을 위해 자연 안으로 들어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연을 아프게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은(28)씨는 "단순히 산을 오르내리는 활동에서 멈추지 않고 쓰레기를 주워오니 '자연과 내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라는 보람을 느꼈다"고 얘기했습니다. 5060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등산 문화에 2030세대가 뛰어든 상황에서 환경까지 챙기려는 이들의 움직임.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힙'이 아닐까요.

펼쳐ZOOM

범인의 눈으로 현장을 보다... 과학수사대 감식 요원들

범인이 완전범죄를 꿈꿀수록 범행의 수법은 날로 교묘해진다. 하지만 어떤 범죄 현장이든 반드시 흔적은 남기 마련, 과학수사대는 티끌만 한 흔적도 찾아내고 감식해 범행의 전모를 밝혀낸다. 지난 26일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 요원들을 광진구 광나루 드론 체험장에서 만났다. 전날 밤 11시에 발생한 사건을 처리하느라 1시간 밖에 못 잤다는 요원들의 표정에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혈흔 분석용 시약 키트 등 각종 감식 장비를 펼쳐 설명하는 동안 그들의 눈은 초롱초롱 빛이 났다. 요원들은 이날 드론 촬영을 위해 30여 종 100개가 넘는 감식장비를 펼쳐 보였다. 변사자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직장 온도계와 화재현장 등 어둠 속 감식에 필요한 화재 감식용 탐조등, 부패한 사체에서 발견된 곤충을 분석해 사후 경과 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 법곤충학 키트 등 전문 장비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 매장된 사체 발굴용 호미와 모종삽, 줄자, 나침반 등 일반적인 작업 도구들도 두 대의 차량에서 잇따라 나왔다. 발로 뛰며 범인을 검거하는 형사와 달리 과학수사대는 현장감식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해 범행을 입증하고 진범을 확정한다. 범죄현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옷에서 분리된 작은 실오라기는 물론이고,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숨은 증거도 샅샅이 찾아내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피해자의 손톱 끝에 묻은 혈흔이나 사체 및 물건에 남은 지문, 체세포, 땀과 같은 각종 분비물, 곰팡이, 먼지 등 현장에서 확보한 미세한 증거물이 범행의 전모를 밝히는 열쇠가 된다. “'역지사지'로 범인의 입장에서 현장을 보는 것이 감식요원의 기본 수사 방법이죠.” 과학수사대 경력 20년 차 박성우(48) 경위는 절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범행 장소에 도착한 감식요원들은 집안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집 주변을 먼저 살핀다. 절도범의 침입 경로를 찾기 위해서다. 만약 2층 창문 방범창이 뜯겨져 있다면, 요원들은 이 위치를 범행의 출발점으로 가정한 뒤 안방과 작은방, 거실 순으로 범행 동선을 그린다. 요원들이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살피는 것은 바닥. 범행 현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감식을 벌이기 위해선 바닥에서 범인의 족적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 요원들은 이 같은 족적 확보 작업을 '지뢰제거'라고 부른다. 그 후 출입문이나 화장대 등 범행의 흔적이 남을만 한 위치로 이동하며 순차적으로 증거를 수집한다. 범죄의 세계가 요지경이다 보니 황당한 상황과 맞닥뜨리기도 한다. 절도 사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의 진술을 듣고 현장감식을 진행하던 요원들이 미처 도주하지 못하고 방안에 숨어 있던 범인을 발견해 현장에서 체포한 경우도 있었다. 현장감식 과정에서 뜻밖에 결정적인 증거물을 발견하기도 한다. 절도 피해자를 가장해 회사 공금을 유용하려던 범인이 차 트렁크 아래 거액의 현금을 숨겨둔 것을 과학수사 요원이 현장감식 도중 찾아내 자작극임을 밝혀낸 사례도 있다. 날로 발달하는 감식장비와 분석 기법 덕분에 장기 미제 사건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 지난 2002년 12월에 발생한 구로구 호프집 여주인 살해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검거됐는데, 맥주병에 남은 ‘쪽지문(일부만 남은 지문)’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 15년 전 감식이 불가능했던 불완전한 증거물이 장비와 분석 기법이 발달하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 셈이다. 현장감식, 나아가 범행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건 현장의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거에는 이 같은 개념이 희박했던 데 반해 지금은 피해자 등 일반 시민들도 범행 현장을 훼손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이 같은 변화는 과학수사대의 지속적인 홍보 외에도 미국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인기 드라마 ‘CSI시리즈’도 한몫을 했다. 그런데, 드라마를 통해 얻은 지식이 오히려 감식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현장에서 지문 감식을 하고 있는 요원에게 피해자가 드라마에서 본 유전자 감식을 요구하는 경우다. 요원들은 지문 감식과 유전자 감식을 피해자에게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한다. 현장감식반 6년 차 조영훈(40) 경사는 “지문 감식과 유전자 감식을 상황에 띠라 사용한다”며 "얼마 전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고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범인을 검거했는데, 범행 후 쓰레기통에 버린 장갑에서는 유전자를 채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끔직한 사건 현장에서 정신적 충격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현장감식 요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박 경위는 “요원들은 일반인보다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며 “PTSD를 막기 위해 사건 현장에서는 감식에 몰두하지만, 일을 마치면 가급적 현장을 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조 경사는 아울러, "요즘엔 코로나19 전염 위험성 때문에 더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감식에 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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