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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 회담,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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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 회담,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열린다

입력
2024.08.29 14:40
수정
2024.08.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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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수석대변인 배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 회담을 다음달 1일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두 사람의 회담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의제에 대한 양당의 입장차가 분명하고, 채 상병 특별검사법에 대한 한 대표 입장이 번복되며 회담 성과가 회의적일 것이란 당내 여론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민생 경제 의료 대란 위기 등 국민 고통 극심하고, 정기국회 앞둔 시점에서 정치 회복이 긴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대표는 대승적으로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당에서 제안한 생중계 여부는 추가 논의에 나설 예정이고, 회담에는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하기로 했다.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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