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한국일보 '산 자들의 10년' 이달의 좋은 보도상

입력
2024.05.24 13:00
17면
0 0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획보도

세월호 참사 특별기획 '산 자들의 10년' 1회 1면 지면 기사.

세월호 참사 특별기획 '산 자들의 10년' 1회 1면 지면 기사.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2024년 5월(4월 보도)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한국일보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기획팀의 '산 자들의 10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언련은 본지 보도에 대해 "피해자와 유가족 중심의 취재에서 벗어나 가해자와 진실을 숨기려 한 이들까지 범위를 넓혀 지난 10년 동안 관련자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추적했다"며 "선원·해운사에서는 거의 모든 관계자가 사법처리를 받았지만 해경과 고위공직자는 소수만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은 점을 통해, 유가족과 시민들이 요구한 '책임자 처벌'이 책임자 중에서도 가장 약자들에게만 머물렀다는 사실을 잘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은 "취재 내용을 일반 기사 형태가 아니라 소설 작법으로 풀어내고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해 전달력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큰 상처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며 대안을 모색했다"며 "기사와 유튜브 댓글창을 닫아둔 것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향한 혐오와 인신공격성 댓글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가해를 차단한 것으로 언론사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별기획팀에는 엑설런스랩(유대근·진달래·원다라 기자, 한채연 인턴기자) 사회부(전유진·서현정·오세운 기자), 기획영상부(박고은·안재용·이수연 PD, 최혜리 인턴PD, 제선영 작가, 전세희 모션그래퍼) 플랫폼서비스팀(박인혜 기획자, 한규민·박길우 디자이너, 문찬웅·이정재 개발자), 멀티미디어부(왕태석 선임기자, 서재훈·박시몬 기자, 임은재 인턴기자)가 참여했다.


원다라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