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범죄도시4 독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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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1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4는 개봉 17일 만에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대로라면 전편들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범죄도시4의 독주는 예상돼 왔다. 개봉 직후 상영 점유율과 좌석 점유율이 80%를 웃돌았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10편 중 8편이 범죄도시4였다는 얘기다. 이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스크린 독과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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