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조국 "신당 창당으로 총선 승리 헌신"
알림

속보 조국 "신당 창당으로 총선 승리 헌신"

입력
2024.02.12 19:19
수정
2024.02.12 19:22
0 0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해 언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양산=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양산=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신당 창당을 공식 예고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자택을 방문해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고 조 전 장관 측은 언론에 공지했다. 조 전 장관이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결정될 가능성 높아지자 민주당의 자칭 ‘자매 정당’을 차려 의석 수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자 “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화답했다고 조 전 장관 측은 주장했다. 조 전 장관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비롯해 더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민주당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내며 민주당과 야권 전체가 더 크게 승리하고 더 많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성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