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건희 여사와 식사? 이상해"… 정의당, 尹 신년 인사회 불참 뜻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식사? 이상해"… 정의당, 尹 신년 인사회 불참 뜻

입력
2023.12.30 15:08
수정
2023.12.30 15:11
0 0

김준우 비대위원장 "거부권 행사 강행… 영빈관 행사 불참"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28일 통과된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예고하자, 정의당은 다음달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 불참하겠단 뜻을 밝혔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대통령실에서 거부권 행사를 강행할 계획이기에 다음달 3일 예정된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김 비대위원장 등 정의당 지도부 3명에게 신년 인사회 초청장을 보냈다.

김 비대위원장은 "두 법안(쌍특검법) 모두 정의당 의원이 제출해 통과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윤 대통령은) 특권 비리의 실체 규명을 요구하는 민심에 역행하는 거부권 행사를 단념하길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바로 거부권을 행사한다는데 (신년 인사회) 메인 테이블에서 김건희 여사와 밥을 먹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 등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원 불참했지만, 이정미 당시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는 참여했다.

김도형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