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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보다 참사 수습이 먼저" 유통업계, 핼러윈 마케팅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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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보다 참사 수습이 먼저" 유통업계, 핼러윈 마케팅 전면 중단

입력
2022.10.30 12:15
수정
2022.10.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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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핼러윈 프로모션 음료 판매 중단
백화점·아웃렛·쇼핑몰도 관련 행사 중단, MD 철수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6호선 이태원역 사고 현장 부근에 핼러윈 데이 소품이 나뒹굴고 있다. 김재현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영향으로 유통업계가 핼러윈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인 만큼 국가적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한 조치다.

30일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까지로 예정됐던 핼러윈 관련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핼러윈 초코 헤이즐넛 프라푸치노 등 음료 2종과 펌킨 치즈 케이크 등의 케이크 및 마카롱 등 할로윈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다음 달 1일까지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핼러윈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하고 매장 내부의 할로윈 관련 MD도 철수 중"이라고 말했다.

핼러윈 퍼레이드를 준비한 롯데백화점도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핼러윈 관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퍼레이드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팝업스토어 운영을 중단했다.

아웃렛과 쇼핑몰 등에서 이어지던 핼러윈 행사도 중단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행사인 '핼러윈 캐릭터 유니버스'를 진행하려 했지만 이날 아침 조기 종료했다. 스타필드에서도 31일까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포토존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날 행사 전체가 중단되고 관련 부스도 철수 중이라고 밝혔다.

GS25는 28일부터 오늘까지 3일 동안 잠실 주경기장에서 운영하는 핼러윈 EDM 축제 '2022스트라이크뮤직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GS25 매장과 포토존을 운영했으나 이날 아침 행사 주최 측이 취소를 알리면서 GS25의 부스 역시 철수한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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