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18 하루 전 광주 찾은 이재명... 윤 대통령 방문에 '맞불'
알림

5·18 하루 전 광주 찾은 이재명... 윤 대통령 방문에 '맞불'

입력
2022.05.17 21:30
수정
2022.05.18 07:03
0 0

지방선거 열세에 "지지율 중요하지 않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지에서 이한열 열사 묘를 참배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지에서 이한열 열사 묘를 참배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18일 5·18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후보는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와 5·18구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민주묘지 방명록에 "오월정신 이어받아 민주개혁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이한열 열사 묘에 잠시 머물며 추모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하루 전 '텃밭 다지기' 나선 이재명

이 전 후보는 윤 대통령의 18일 광주행을 환영하면서도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이 전 후보는 "이번 광주 5·18 기념식에 많은 분이 함께한다는 점은 다행스럽다"면서도 "다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것이냐 말 것이냐로 국민갈등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제창 여부를 두고 사회적 논란을 샀던 것을 꼬집은 것이다.

이 전 후보는 5·18 하루 전 광주를 찾은 이유에 대해 "공식 일정 때는 아마 너무 번잡하고 많은 분이 참석할 것이기에 오늘 긴 시간에 걸쳐 광주시민과 유가족 등을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지율 중요하지 않다" 결집 호소

민주당 지지층 결집도 재차 호소했다. 이 전 후보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맞붙었던 2010년 서울시장 선거를 언급하며 "당시 한 전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17% 정도 진다고 했지만, 결과는 0.6%포인트 차 박빙승부였다"며 "여론조사 지지율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 전 후보는 전북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민주당의 뿌리는 호남이고, 개혁·진보 진영의 중심도 호남"이라며 "호남이 힘을 합쳐서 수도권으로, 충청으로, 강원으로, 부산·울산·경남으로, 대구·경북으로 뻗어달라"고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강진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