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18·서울체고)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1분45초53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세운 한국기록 1분44초62에 미치진 못했지만, 2조 5위,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27일 오전 10시43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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