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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박원순 시장 비극적 선택 안타깝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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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박원순 시장 비극적 선택 안타깝게 생각"

입력
2020.07.10 10:10
수정
2020.07.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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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에게 깊은 위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극적 선택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애도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박 시장이 실종상태이던 전날 오후 9시쯤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여러모로 엄중한 시국이다. 언행에 유념해주시길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통합당은 이날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 원내대표의 당 내 일정 일부를 취소했다. 

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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