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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내부 특이 동향 없다”… NSC 상임위 통해 북한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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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내부 특이 동향 없다”… NSC 상임위 통해 북한 동향 점검

입력
2020.04.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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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절차 미측과 함께 적극 추진” 

2014년 10월 온갖 의혹을 잠재우며 40일 만에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의 사진. 노동신문은 당시 1∼3면에 김 제1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시찰 사진을 공개했는데, 신문 1면에는 그가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실었다. 연합뉴스
2014년 10월 온갖 의혹을 잠재우며 40일 만에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의 사진. 노동신문은 당시 1∼3면에 김 제1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시찰 사진을 공개했는데, 신문 1면에는 그가 지팡이를 짚고 앉아있거나 걷는 모습의 사진이 여러 장 실었다. 연합뉴스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3일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해외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특이 동향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들이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했으며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앞선 21일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며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NSC 상임위원들은 YRP(용산기지이전계획) 및 LPP(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른 주한미군기지 반환계획을 검토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올해 기지 반환 절차를 미국 측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ㆍ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인도적 지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인원ㆍ물품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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