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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억원 썼는데… 주고도 욕먹는 ‘아베 마스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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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0억원 썼는데… 주고도 욕먹는 ‘아베 마스크’ 왜?

입력
2020.04.17 16:31
수정
2020.04.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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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천 마스크가 17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가운데 도쿄에서 한 우체국 집배원에 배포할 아베 마스크(Abenomasks, Abe's masks)를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천 마스크가 17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가운데 도쿄에서 한 우체국 집배원에 배포할 아베 마스크(Abenomasks, Abe's masks)를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17일 우체국 집배원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일환으로 가구당 2개씩 배포되는 '아베 마스크' 를 배포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17일 우체국 집배원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일환으로 가구당 2개씩 배포되는 '아베 마스크' 를 배포하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9(코로나19) 방지 대책으로 내세웠던 천 마스크가 17일부터 집배원이 가구당 2개씩 우편함에 넣어두는 방식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가구당 천 마스크 2개 배포정책에는 제품구입 및 배송비 등 모두 466억엔(약 52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도쿄, 오사카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배달하고 5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았으며, 마스크의 사이즈가 너무 작고 끈 때문에 귀가 아프며 방역효과 의문 및 예산 낭비 등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도쿄에서 17일 한 집배원이 가구당 2개씩 배포되는 '아베 마스크' 배포를 위해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도쿄에서 17일 한 집배원이 가구당 2개씩 배포되는 '아베 마스크' 배포를 위해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도쿄에서 16일 한 집배원이 가구당 2개씩 배포될 예정인 '아베마스크' 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도쿄에서 16일 한 집배원이 가구당 2개씩 배포될 예정인 '아베마스크' 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도쿄=AFP 연합뉴스
일본에서 17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일환으로 '아베 마스크'가 가구당 2개씩 배포를 시작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6일 도쿄의 총리공관에서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에서 17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일환으로 '아베 마스크'가 가구당 2개씩 배포를 시작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6일 도쿄의 총리공관에서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도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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