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계란 오물로 뒤덮인 신천지 대구교회… 시민 반감 표출

알림

계란 오물로 뒤덮인 신천지 대구교회… 시민 반감 표출

입력
2020.03.11 15:29
수정
2020.03.11 17:02
0 0

건물 관리인도 없고 행인도 없어 CCTV 블랙박스로 확인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대구시민이 11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 계란 10여개를 투척하고 사라져 신천지에 대한 반감이 확인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신원을 알 수 없는 대구시민이 11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 계란 10여개를 투척하고 사라져 신천지에 대한 반감이 확인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신원을 알 수 없는 대구시민이 11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 계란 10여개를 투척하고 사라져 신천지에 대한 반감이 확인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신원을 알 수 없는 대구시민이 11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정문에 계란 10여개를 투척하고 사라져 신천지에 대한 반감이 확인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신천지 대구교회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대구 시민이 계란을 던지고 사라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쯤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현관문에 계란 10여 개가 투척됐다. 입구 주변은 계란 껍질과 내용물이 터져 주변이 어지럽혀졌다.

시설 폐쇄명령이 내려진 신천지 대구교회에는 건물 관리인도 없고, 주변에도 행인이 다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신천지 신자들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이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계란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시민은 지난달 22일에도 이곳에 계란 2개를 투척하기도 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