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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8.5%로 반등… “조국 압수수색 등 부정적 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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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8.5%로 반등… “조국 압수수색 등 부정적 인식 확대”

입력
2019.09.26 11:17
수정
2019.09.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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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상승 

 한국당은 29.5%로 다시 하락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JKF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JKF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환송 인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3.3%포인트 오른 48.5%로 반등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1,504명을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3% 오른 48.5%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49.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도 0.8%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일련의 검찰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ㆍ시국선언 등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 한미 정상회담, 유엔총회 연설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 외교, 류석춘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의 ‘위안부는 매춘’ 발언 파문이 겹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3.9%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포인트 하락해 29.5%로 다시 20%대로 진입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이 5.5%, 정의당이 5.1%, 민주평화당이 1.4%, 우리공화당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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