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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환경, 모듈비계 신기술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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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환경, 모듈비계 신기술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막아

입력
2024.07.12 01:20
수정
2024.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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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수특허대상] 신의환경

2009년 설립된 신의환경(대표 양희제)은 건축 철거 현장에 적용되는 모듈비계에 대한 새로운 설치공법을 개발했다.

지난 5월 3일 ‘블록구조의 체결방식을 이용한 철거 현장에 적용되는 모듈비계 설치공법’을 건설 신기술로 신청했다.

2020년 기준으로 5년간 비계 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건설업 전체의 19.5%를 차지한다. 신의환경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철거 전용 모듈비계 개발에 나선 이유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방호부재를 가지는 모듈형 비계시스템’을 특허등록했다. 모듈비계는 적층 시 문제점 해결, 인양 시 밸런스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크레인 인양 시 정확한 수평을 유지하고, 인양 고리가 용접돼 있어 설치와 해체에 용이하다는 점이 신의환경의 독창적 기술이다.

모듈비계는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한 다음 현장에서 설치만 하도록 설계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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