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AI 검색 개발한 뤼튼, 라인야후 등에서 250억 투자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AI 검색 개발한 뤼튼, 라인야후 등에서 250억 투자 유치

입력
2024.06.07 16:53
0 0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7일 미국, 일본 등 국내외 투자자들에게서 250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업체는 누적으로 440억 원을 투자 받았다.

이번 투자에 미국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일본 Z벤처캐피탈(ZVC), 국내 캡스톤파트너스와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BRV는 페이팔에 투자해 유명한 미국의 벤처투자사 블루런벤처스의 자회사이며 ZVC는 라인야후를 운영하는 LY코퍼레이션의 사내 벤처투자사(CVC)다.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개발한 AI '뤼튼'의 검색 서비스.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개발한 AI '뤼튼'의 검색 서비스. 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지난 3월 검색 기능을 대폭 개편한 AI 서비스 뤼튼은 이용자 의도를 파악해 국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 출처와 연관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테무깡' 등 신조어로 질문해도 적절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로 챗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같은 기능에 힘입어 뤼튼 가입자는 최근 370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도 1월부터 AI 서비스의 공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 업체는 AI 제작도구인 '뤼튼 스튜디오'의 기능을 강화하고 AI가 적용된 사회관계형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도움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