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조선대, 부산대 등 대학축제서 공연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하기로
고려대 축제에선 신곡 '하우 스위트' 떼창
24일 싱글 앨범 '하우 스위트'를 발표하며 활동을 본격 재개한 그룹 뉴진스가 올해 봄 대학교 축제에서 공연하고 받은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26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25일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뉴진스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총 7개의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2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 28일 동의대와 부산대, 30일 동국대와 세종대, 31일 중앙대 축제에 출연한다. 고려대 축제에선 발표된 지 하루밖에 안 된 신곡인 '하우 스위트'를 관객들이 따라 부르는 '떼창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뉴진스는 축제에서 '하우 스위트'와 또 다른 신곡 '버블 검'을 비롯해 'ETA'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하우 스위트'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와 중국 QQ뮤직 3개 분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내 멜론 일간차트에도 2위까지 올랐다. 신곡 두 곡과 연주곡이 담긴 음반은 발매 첫날 81만 장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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