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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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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

입력
2024.05.19 14:20
수정
2024.05.19 14: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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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자문 역할

이중근(왼쪽) 부영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중근(왼쪽) 부영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캄보디아 훈마넷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경제 개발 등 다양한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이 회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훈마넷 총리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순찬돌 부총리 겸 개발위원회 부위원장, 참니몰 상무부 장관, 치링보텀랑사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석했다. 훈마넷 총리가 지난해 8월 취임 후 한국 기업인에게 직접 고문 위촉장을 수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버스 1,300대를 기증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캄보디아 발전과 한국-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훈센 전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최고 훈장인 국가유공훈장을 받았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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