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70주년 기념행사인 '배기동 역사탐방'에 참가한 가족들이 15일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앞에서 배기동 (맨 오른쪽)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천=왕태석 선임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4/05/14/52f41bc7-ea30-439f-b2a2-f59208077531.jpg)
한국일보 창간 70주년 기념행사인 '배기동 역사탐방'에 참가한 가족들이 15일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앞에서 배기동 (맨 오른쪽)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천=왕태석 선임기자
한국일보 창간 70주년을 기념하는 독자 사은 행사인 ‘배기동과 떠나는 역사 탐방’이 15일 한국일보 애독자와 자녀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전곡 선사박물관(경기 연천시) △삼국 시대 주요 전쟁 무대였던 임진강 일대 △신라가 진정한 ‘삼한일통’을 이룬 오두산성(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를 관람했다.
전곡리 유적은 한반도 최고(最古) 인류 흔적이다. 오두산성과 호로고루성 등은 신라가 중국 당 세력을 물리친 매소성 전투 현장으로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 계기가 된 역사 유적지다. 또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오두산성은 북한 땅과 맞닿아 있는 통일 안보 체험 현장이다. 국내 고고학계 최고 권위자로, 한국일보에 <고고학 기행>을 연재 중인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프로그램 전 과정에 동행해 풍성함을 더했다.
![창간 70주년 기념 '배기동 역사탐방' 에 참가한 가족들이 15일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전시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왕태석 선임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4/05/14/42def675-854a-4493-b090-fdded44d79cc.jpg)
창간 70주년 기념 '배기동 역사탐방' 에 참가한 가족들이 15일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전시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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