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박람회 28일 수원서 개최...105개사 참여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5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구인 기업 105개 사가 참여한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면접⋅상담관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일설계관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상담관에서는 도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 IBK기업은행 우수 협력사, HDC현대산업개발 우수 협력사, 미래성장산업 유관협회 소속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면접을 진행한다. 25개 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전략산업 현직자 멘토링, 해외취업 및 외국인 유학생 상담 등이 진행되며, ChatGPT 기반 AI 매칭을 통해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청년, 중장년,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 등 4개 분야의 매칭 전문가가 현장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기반으로 구직자와 적합한 현장 참여기업을 연결해 취업을 돕는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도전 골든벨’, ‘전략산업 체험 테마파크’, ‘희망 콘서트’, ‘메이크업 쇼’ 등이 준비됐다.

14일부터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https://www.ibkonejob.co.kr)’을 통해 기업별 서류 지원 및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성별, 연령, 학력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도내 강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