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배달비 확인한 적 없다…앱 설치도 안 해" ('피식쇼')

장원영,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유창한 영어 실력 "영어 유치원 출신…미국 자주 갔다"

장원영이 배달비를 확인한 적이 없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배달비를 확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장원영이 출연했다.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출연진에게 칭찬을 받았다. 그는 "외국에서 살지는 않았는데 대신 가족들이랑 미국을 자주 갔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도 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어 이름이 비키라고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받았던 용돈에 대해서도 말했다. 장원영은 요청할 때마다 부모님이 용돈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용돈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뭔가 필요하거나 원할 때마다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언제든 주시곤 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장원영에게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배달비 낮은 순으로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원영은 "그런 적 없다. 그런데 변명할 게 있다. 거의 매일 일을 하고 있으니까 매니저님들한테 부탁한다. 대신 배달을 시켜주신다. 그래서 배달비는 확인을 안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재밌는 점은 난 배달 앱도 없다는 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해야(HEYA)'를 발표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