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태블릿으로 식당 주문 받는 스타트업 티오더, 300억 원 투자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태블릿으로 식당 주문 받는 스타트업 티오더, 300억 원 투자 유치

입력
2024.05.02 16:37
0 0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개발한 신생기업(스타트업) 티오더는 2일 약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노앤파트너스, 산업은행, 유진투자증권,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이 업체는 식당 좌석에 설치된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식탁 주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탁 주문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서 지난해 약 58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티오더에서 개발한 디지털 주문 시스템. 티오더 제공

티오더에서 개발한 디지털 주문 시스템. 티오더 제공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이 업체는 미국과 싱가포르에도 추가로 법인을 설립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벤처투자사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외식산업에도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내외 외식업계 뿐 아니라 호텔에도 진출해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관련 이슈태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