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 기부
2020년 코로나19 이후 누적 기부액 15억 원
시몬스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기부를 5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부액만 15억 원이고 시몬스 기부로 치료 지원을 받은 환아는 130여 명에 이른다.
시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 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스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 소아암 및 중증 희소·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이후 매년 기부를 이어갔다.
시몬스는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치료'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완화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정서적 발달 지원 등으로 투병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돕는 서비스다.
시몬스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는 판매 금액의 일부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인다. 해당 모델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기부되는 식이다. 출시 후 지난해에만 4억 원을 모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