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부상 딛고 활동 재개
소속사 "오는 27일부터 일정 참여"
야구 경기 관람 도중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입은 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상태 호전을 알렸다.
26일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공식입장을 통해 초원의 상태 호전에 따른 활동 복귀를 전했다.
지난 16일 초원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 관람 및 공연 준비 중 파울볼 타구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초원은 후두부에 공을 맞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초원은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으며 휴식기를 가졌다.
따라서 초원을 제외한 멤버 6인 체제로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초원이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며 현재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한다고 판단, 역동적인 동작이 요구되는 퍼포먼스나 공연 등에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면서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초원이 소속된 아이칠린은 지난달 미니 3집 발매된 '필린 핫'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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