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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올해 성장률, 당초 예상한 2.2%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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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올해 성장률, 당초 예상한 2.2% 넘어설 듯"

입력
2024.04.25 16:04
수정
2024.04.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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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대통령실이 25일 "금년도 (성장률) 예상치가 당초 예상한 2.2%를 넘어서지 않을까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한 흐름에 따른 예상치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아직 금년도 전망치를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이미 글로벌 전망기관들도 금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 GDP에 대해 '고무적인 수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하면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이지만 내용면에서도 민간 주도 역동적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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