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주 오월어머니의 삶을 노래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주 오월어머니의 삶을 노래하다”

입력
2024.04.25 11:17
0 0

‘오월어머니의 노래’ 제주 공연
5월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열려

공연 포스터.

공연 포스터.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의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4·3평화재단은 다음달 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고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어머니 15명이 가슴 속 묻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다.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오페라연구소 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한다. 특히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씨가 낭독 배우로서 어머니들의 절절한 사연을 전달해 감동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아 제주(4·3), 광주(5·18민주화운동), 서울(6·10항쟁)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제주에 이어 광주(5월)와 서울(6월)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