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주 본인 기기에서만 조회
광주은행은 예금주 본인만 계좌 거래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비밀 통장인 '와(Wa)뱅크 스텔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통장은 17세 이상 실명 확인이 가능한 개인이면 누구나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인 광주와(Wa)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모바일 웹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통장은 또 출금을 위해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를 찾아야 했던 기존 보안 서비스와는 다르게 광주와(Wa)뱅크 앱만 있으면 이체 거래도 가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갖췄다. 실제 광주와(Wa)뱅크 앱에서 본인 명의 스마트 기기 인증 후 발급되는 특정 인증서로 접속할 때만 계좌 조회와 사용이 가능하다. 예금주들이 개인 정보 외부 노출을 꺼리는 경향에 발맞춰 기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사용 계좌보다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게 와(Wa)뱅크 스텔스 통장의 특징이라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쉿! 나만 보이는 스텔스 통장 친구 초대 챌린지' 행사를 관련 예산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진행키로 했다. 광주은행은 행사 참여자가 나의 추천 코드로 친구 초대에 성공할 때마다 현금 2,000원이 계좌로 즉시 입금하며 추천받은 친구에게도 신규 가입에 따른 감사의 인사로 1,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