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구미 등에서 유감 신고 41건
22일 오전 7시 47분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진앙이 있는 경북 칠곡군의 최대 진도는 V로,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등급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칠곡과 성주, 구미 등에서 41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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