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가 된 딸의 근황을 전했다.
현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다은이 인천 대표 선수가 꿈이었는데 오늘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인천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실력 있는 다른 친구들도 다들 고생했다. 아이들 서포트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코치님, 부모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다"고 인사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172cm의 현영 못지 않게 큰 키를 자랑하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큰 눈과 예쁜 얼굴도 화제를 모았다.
현영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두 자녀를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엄마는 슈퍼맨"이라는 글을 남겨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과거 여성 의류 사업을 통해 80억 매출을 달성해 화제가 됐던 현영은 워킹맘으로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다. 두 자녀를 모두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에 보낸 그는 한 매체와 화보 인터뷰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동시에,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동에서부터 성장이 이뤄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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