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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크고 예뻐” 느낌 아는 박지영, 패권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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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크고 예뻐” 느낌 아는 박지영, 패권 탈환할까

입력
2024.04.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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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대 대회 챔피언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17버디쇼
역대 최초 72홀 노보기 우승 도전
4라운드 정윤지, 조아연과 챔피언 조 격돌

박지영이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왕태석 선임기자

박지영이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왕태석 선임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박지영이 2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린다.

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제3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6개나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 내내 단 한 개의 보기를 범하지 않고 매서운 기세를 이어간 박지영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다.

박지영은 3라운드를 마친 뒤 “1,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샷감은 괜찮았는데 퍼트가 아주 조금 아쉬웠다”며 “그래도 나름 위기가 있었는데 잘 막았고, 4라운드도 지난 3개 라운드처럼 한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영이 라운드 중 바나나를 먹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박지영이 라운드 중 바나나를 먹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2위 정윤지(15언더파 201타)와 격차는 2타다. 3위는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조아연이다. 이들은 14일 오전 10시50분 이 대회 3번째 왕좌를 두고 마지막 4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격돌한다.

박지영은 “그냥 내 스타일 대로 갈 것”이라며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면 리스크가 그만큼 커지니까, 샷할 때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그린에 올려놓은 뒤 승부를 볼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2022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년 만에 트로피를 탈환할 기회를 잡은 것에 대해선 “다시 한번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다”며 “대회 우승 트로피가 정말 크고 예쁘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잘 치는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긴장하고 플레이하겠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22년 초대 대회 당시 우승했던 박지영. 한국일보 자료사진

2022년 초대 대회 당시 우승했던 박지영. 한국일보 자료사진

KLPGA 사상 최초의 4라운드 노보기 우승 도전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노력해보겠다.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면 좋겠지만 마지막 날인 만큼 핀 위치도 어려울 것이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질 것 같다. 분명 위기가 한 두 번은 있을 것 같은데, 최대한 잘해보겠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2022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뒀다. 박지영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이후 3승을 더해 통산 7승을 올렸다. 올해 대회에서 우승하면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면서 통산 8승을 달성한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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