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법무부, 연수원서 동료 성추행 의혹 예비 검사 퇴소 조치

알림

법무부, 연수원서 동료 성추행 의혹 예비 검사 퇴소 조치

입력
2024.04.12 22:57
수정
2024.04.12 23:22
0 0

내달 최종 임용 여부 결정

법무연수원 전경. 뉴시스

법무연수원 전경. 뉴시스

법무연수원에서 교육 받던 예비 검사가 술자리에서 동료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퇴소당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회식 자리에서 동료 예비 검사 여러 명의 신체 부위에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법무연수원은 A씨를 퇴소 조치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연수원은 해당 사안을 보고 받아 인지한 즉시 대상자를 교육 과정에서 퇴소 조치해 피해자와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수를 받는 예비 검사들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임관한다. 법무부는 그 전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의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신규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된 예비 검사라고 하더라도 '검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최종 임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박준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