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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홍지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으로 증명한 진행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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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홍지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으로 증명한 진행 능력

입력
2024.04.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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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홍지윤,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 활약
제작진 "MC 호흡,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허경환과 홍지윤이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중이다. SBS FiL·SBS M 캡처

허경환과 홍지윤이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중이다. SBS FiL·SBS M 캡처

코미디언 허경환과 가수 홍지윤이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을 통해 만났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중이다.

SBS FiL·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라이벌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로트 대전이다. 트로트계의 라이벌 가수들이 총출동해 트로트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대결을 펼치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 팀을 결정짓는다. 지난달 25일 많은 트로트 팬들의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허경환과 홍지윤은 오프닝부터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허경환의 등장과 함께 화면에는 '진행 천재'라는 자막이 나왔다. 홍지윤에게는 '진행 요정'이라는 자막이 사용됐다. 출연진과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두 사람의 등장을 반겼다.

허경환과 홍지윤은 매끄러운 진행 능력은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에서도 빛났다. 허경환은 일찍이 '미운 우리 새끼' '더 짠내투어' '호구의 연애' 등에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홍지윤 역시 '화요일은 밤이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으로 능력을 증명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 지난해 진행 호흡을 맞췄던 허경환과 홍지윤은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의 MC로 재회했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더욱 짙어졌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며 열정을 불태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경쟁 열기로 물들였다. 대결을 앞둔 출연자들에게 유쾌한 분위기에서의 기싸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두 사람 덕분에 '피 튀기는 트로트 대전'이라는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의 특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웃음까지 더했다. 허경환은 마이크를 들고 두리의 무대를 지원사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이건 반칙이지"라고 말하면서도 무대를 함께 즐겼다. 홍지윤은 자신의 팀은 물론 상대 팀 출연자까지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에서 진행 능력을 뽐냈다. SBS FiL·SBS M 캡처

허경환이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에서 진행 능력을 뽐냈다. SBS FiL·SBS M 캡처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제작진 역시 허경환과 홍지윤의 진행 능력을 칭찬했다. 제작진은 본지에 "허경환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개그맨다운 재치를 갖춘데다 2개의 트로트 싱글을 발매한 적 있는 개가수(개그맨+가수)다 보니 트로트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홍지윤은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트로트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뛰어나다. 발랄하고 또렷한 목소리 톤으로 인한 정확한 발음과 전달력, 타고난 순발력을 겸비해 '더트롯쇼 라이벌대전'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제작진은 "허경환과 홍지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등 유수의 예능, 라디오 등에서 마주치며 친분을 쌓았고 의외의 남매 케미스트리로 웃음 포인트를 이끌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에서도 친분 관계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MC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고 이야기했다. 허경환 홍지윤이 앞으로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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