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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올라탄 최성준, 연예인들도 나무랐다…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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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올라탄 최성준, 연예인들도 나무랐다…결국 사과

입력
2024.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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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다"
연예계 지인들도 최성준 행동 우려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다 비판받았다. 최성준 SNS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다 비판받았다. 최성준 SNS

배우 최성준이 벚나무에 올라탄 사진을 공개했다 비판받았다. 이후 그는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최성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벚꽃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나무에 올라탄 모습이었고, 네티즌들은 나무의 훼손을 걱정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예계 지인들도 최성준의 행동을 우려했다. 예성은 "에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상혁 또한 "신고당한다"며 걱정했다. 비판 속에서 해당 게시물은 결국 삭제됐다.

이후 최성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무야 진심으로 미안해. 앞으로 더욱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벚나무를 어루만지고 있는 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최성준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출신이다. 그는 '괜찮아, 아빠딸' '청담동 앨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하이클래스' 등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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