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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라"...박나래,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 받았다 ('장미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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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라"...박나래,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 받았다 ('장미단2')

입력
2024.04.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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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MBN 제공

코미디언 박나래가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MBN 제공

코미디언 박나래가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다.

1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에서는 '형제자매 가요제'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TOP7 가족들은 양세형과 더불어 '형제팀'으로, 박나래가 이끄는 '현역가왕' 가족들은 '자매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팀 데스매치'를 벌인다.

먼저 박나래는 "이분이 오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는 양세형의 호기심 가득한 소개에 따라 동생 박성주의 팔짱을 끼고 등장해 현장의 기립 박수를 일으킨다. 연분홍빛 의상을 맞춰 입고 나온 박나래 박성주 남매는 판박이처럼 닮은 동글동글한 얼굴을 나란히 맞대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평소 타고난 근육질을 자랑해온 박나래와 천하장사에 버금갈만한 덩치를 드러낸 박성주는 양손을 어깨 위로 올려 힘자랑을 하는 '근수저 인사'와 '따이따이 차력쇼'를 선보이며 '박남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더해 박성주는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쩌렁쩌렁 우렁찬 목청을 뽐내 '박남매' 첫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날렵해진 몸매와 똑단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즈 시절 미모를 뽐내 '글로벌 플러팅'을 받는 행복을 누린다. 앞서 '장미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라스베이거스 부녀' 새리의 오빠 타일러가 무릎을 꿇고 박나래에게 장미꽃 선물 프러포즈를 시전한 것이다. 21살 꽃미남 청년의 심장 저격에 박나래는 "난 몰라"라며 달달한 포옹으로 화답을 건넸고, 현장에서는 "잘 어울린다"라는 환호성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내 양세형이 "나래는 40살이에요"라고 방해 공격에 나서면서, 박나래의 '글로벌 플러팅'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미단2' 제작진은 "한층 물오른 미모로 '장미단2'에서 대활약 중인 박나래가 동생 박성주와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는 사실만으로도 역대급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박나래 박성주 뿐만 아니라 '장미단2' 가족들의 똑같이 닮은 끼와 흥의 향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미단2'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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