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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평화 위해 육·해·공서 K-방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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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평화 위해육·해·공서K-방산 견인

입력
2024.03.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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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오션이 건조한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한화오션이 건조한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우주사업 컨트롤타워 출범
장갑차·K9 자주포 수출 순항
한화오션은 차세대 구축함 연구
인재 육성에도 과감히 투자

2024년은 100년 한화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해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신사업의 성과를 앞당기고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미래 한화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사업을 이끌고 기존 사업의 체질을 개선할 우수 인재 영입과 육성에도 과감히 투자한다. 또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ESG경영과 정도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선제 투자로 우주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가 참여한 그룹 내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한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우주 발사체에서부터 관측•통신 위성, 탐사 등 전반을 다루는 ‘우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2월 4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교신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호주 육군의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레드백 129대를 공급하는 약 3조 2,000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미국, 영국, 독일의 선진 방산업체를 제친 결과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는 복수의 국가와 추가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화오션의 특수선 역사는 1983년 12월 인도된 초계함 ‘안양함’부터 시작됐다. 이후 한한국 해군의 잠수함 건조사업(KSS-1)을 통해 처음으로 1,200톤급 잠수함(장보고-I) ‘장보고함’을 건조하게 됐으며, 이후 1,800톤급 잠수함(장보고-II), 3,000톤급 신형잠수함(장보고-III), 해외 수출 잠수함 등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를 써 내려오고 있다. 이처럼 한화오션은 각종 수상함과 잠수함 건조에서 각종 설비와 전문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었다.

수상함 분야의 노하우도 상당하다. 지금까지 한화오션은 7,600톤급 KDX- III 1척(이지스함)의 구축함 등 40척 이상의 수상함을 건조해 냈다.

또한 한화오션은 꾸준한 투자와 경험으로 축적된 수상함 설계 역량을 집결해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KDDX-S) 개념설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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