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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아·찬열·에이비식스, 일본서 K팝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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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아·찬열·에이비식스, 일본서 K팝으로 뭉친다

입력
2024.03.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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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후쿠오카서 개최되는 '유토 페스트' 참석

가수 보아. 연합뉴스

가수 보아. 연합뉴스

가수 보아와 엑소 멤버 찬열, 에이비식스(AB6IX)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일본에서 무대를 펼친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일 수교 60주년을 1년 앞두고 다음 달 21일 'UTO FEST 2024 in Fukuoka(유토 페스트 2024)'가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 A홀에서 개최된다. K팝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보아(BoA)는 과거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유토 페스트는 국경을 초월해 K팝이라는 문화로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콘서트다. 특히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현지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하는 포맷으로 구성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과 관광 활성화로 연결되는 문화 이벤트이기도 하다.

1, 2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보아를 필두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Highlight)와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CHANYEOL), 웨이션브이(WayV), 에이비식스(AB6IX), 예나(YENA), 유니스(UNIS) 등 라인업이 구축돼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아이돌은 X-JAPAN의 요시키(Yoshiki)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듀싱한 13인조 그룹 XY와 YG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일본인 연습생으로 알려져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던 NOA(노아)가 참여해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한일 문화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라인업과 토크쇼로 꾸며질 유토 페스트는 국내 신인 아티스트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공연의 서막을 알리며, 메인 K팝 아티스트의 공연 후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후 현지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K팝과 J팝이 어우러진 무대로 마무리가 될 계획이다.

공연전문 회사 유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연 2회 이상 유토 페스트를 개최해 K팝과 현지 아티스트, 팬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K팝 공연이 아닌 글로벌 문화교류 이벤트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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