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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결혼 발표와 동시에 '뉴스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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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결혼 발표와 동시에 '뉴스룸' 하차

입력
2024.03.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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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SNS 통해 결혼 발표
'뉴스룸' 하차, 후임은 안나경 아나운서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과 함께 '뉴스룸'을 떠난다. 강지영 SNS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과 함께 '뉴스룸'을 떠난다. 강지영 SNS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과 함께 '뉴스룸'을 떠난다.

지난 10일 방송된 강지영 아나운서는 '뉴스룸'을 마치면서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강지영은 지난 2022년부터 '뉴스룸' 앵커로 활약했으며 그의 후임은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와 함께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예비 신랑을 두고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언급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라면서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업계에 따르면 강지영의 예비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약 2년 열애를 마치고 부부가 된다.

한편 강지영은 2011년 MBC '일밤'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JTBC 특채 1기로 입사한 후 '차이나는 클라스' '썰전 라이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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