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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돌풍…개봉 11일차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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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돌풍…개봉 11일차 600만 돌파

입력
2024.03.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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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개봉 11일차 600만 돌파
'범죄도시2' 뛰어넘는 흥행 속도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차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3일 누적 관객수 603만 3,190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파묘'는 삼일절 연휴에 2024년 첫 400만, 500만, 600만 관객을 연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개봉 2주차 주말에 233만 5,931명을 동원, 1주차 주말 스코어 196만 5,321명을 훌쩍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의 기록은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자,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빠른 수치다. 천만 흥행작들의 스코어 추이를 점점 더 앞서고 있는 '파묘'의 돌풍 같은 흥행세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와 함꼐 600만 돌파를 기념하여 '파묘' 팀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친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파묘' 주역들이 600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박스 제공

'파묘' 주역들이 600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쇼박스 제공

544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검은 사제들'의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프로페셔널한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배우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식은 "'파묘'!! 600만이라니… 감사합니다!!", 김고은은 "영화 '파묘'!! 6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유해진은 "와!! 600만이라니 엄청 감사드립니다^^", 김재철은 "600만!! '파묘'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라며 600만 돌파에 대한 기쁨과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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