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률 이사장.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제공
대구쪽방상담소 등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신임 이사장에 박종률씨가 취임했다.
29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구지역 주요 인사 70명이 자리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대성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과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지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대구FC 이사 대구YMCA 이사, 대구광역시 걷기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신경목 전임 이사장께서 6년간 사랑과 배려로 단체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복지와 인권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은 1996년 설립됐으며 대구쪽방상담소 외에도 행복나눔의집, 대구광역시주거복지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만평주민도서관, 이팝나무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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