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고향이 전라도라"...이기광, '내남결' 연기력 논란 해명

알림

"고향이 전라도라"...이기광, '내남결' 연기력 논란 해명

입력
2024.02.28 09:15
0 0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불거진 자신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SBS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불거진 자신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SBS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불거진 자신의 사투리 연기에 대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강심장VS'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공간기획전문가 유정수·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가수 겸 배우 이기광·방송인 장예원·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성수동 고급아파트를 1억4,000만원에 입주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KBS 퇴사 직후, 집을 구해야 하는데 강남에 있는 숍과 가까운 곳을 찾자니 강남은 비싸더라. 그러다 다리 건너 공사 중인 아파트를 발견했는데 당시 전현무도 같이 갔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오정연은 30평대를 계약했다고 말하며 "내가 모은 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입주했는데 한강 뷰가 맞지 않아 1년만 살고 전세를 줬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전현무는 "난 이제 그 동네 가지도 않는다"라며 아쉬움을 온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내남결'로 전성기를 맞은 이기광은 드라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기광은 박민영을 향해 사투리로 고백을 하던 장면에 대해서 "청계천에서 저녁에 찍었다. 드라마다 보니 그렇게 연기를 했지만 소리치며 고백한다는 것 자체가 쑥스러웠다"면서 "등에 식은땀까지 나더라. 사투리로 연기한다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제 고향이 전라도 광주다 보니 쉽지 않았고 오묘했다"라고 다소 어색했던 사투리 연기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예원은 퇴사 후 처음으로 '친정'인 SBS로 컴백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장예원은 "내가 진짜 SBS의 딸이었는데 3년 동안 딸들이 많아졌더라. 하나씩 침투하면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라는 야망을 드러낸 뒤 출연료 없이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오늘부터 출연료 주지 말고, 5천원만 받아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