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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거절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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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거절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시작"

입력
2024.02.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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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프턴과의 경기 중 공을 몰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오일머니를 재차 거절하고,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이 아닌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택할 것"이라며 "토트넘과 손흥민이 이미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손흥민이 사우디 다수 클럽에서 꾸준히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사우디 리그는 최근 국부펀드의 천문학적 재정을 등에 업고 EPL 등 유럽 주요 리그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매체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욱 비중있는 선수가 됐고, 주장 완장까지 차고 있다"며 "이번 시즌 손흥민은 23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짚었다. 손흥민이 팀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만큼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는 취지다.

손흥민은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아직 EPL에서 이루고 싶은 게 많다"고 한 바 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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