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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연우진·장승조, 얽히고설킨 관계…2차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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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연우진·장승조, 얽히고설킨 관계…2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24.02.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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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 첫 방송 예정인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 기대 부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제공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제공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모습이 담긴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 달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20일 서정원(김하늘) 김태헌(연우진) 설우재(장승조)의 위태로운 대치 상황을 담은 2차 포스터를 선보였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기자와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김하늘은 기자 서정원 역을, 연우진은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았다. 장승조는 재벌 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를 연기한다.

공개된 2차 포스터 속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연우진은 김하늘을, 김하늘은 장승조를 바라보는 중이다. 장승조는 김하늘의 눈을 회피하고 있어 이들의 엇갈린 시선 속 숨은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외면한 진실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살인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킨 이들 관계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두운 취조실 배경과 무채색 의상은 세 사람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하고 있다. 이들의 굳은 표정과 차가운 눈빛 또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사이에 맴도는 팽팽한 긴장감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 측은 "2차 포스터에서는 세 남녀의 내밀한 심리와 사건의 숨겨진 내막을 파헤치는 은밀한 관계성을 담았다. 한 살인사건으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배우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다음 달 18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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