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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침구 등을 재생·케어·공급·인증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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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침구 등을 재생·케어·공급·인증 일원화

입력
2024.02.15 01:10
수정
2024.02.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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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녹색·에너지 大賞] 제클린

2017년 설립된 제클린(대표 차승수)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이력 추적, 인증을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제주도 내 숙박업자나 도민의 각종 숙박폐기물, 폐침구, 폐섬유의 99%가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현실과 세탁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주목해 유명 호텔 및 리조트 등과 ESG 파트너십을 맺고 면화 기반의 섬유류 및 원료, 원사, 원단으로 재생하는 업사이클링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폐섬유 자원순환에 기초하여 일신방직과 함께 다양한 섬유·패션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재활용 협업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재생 소재 제품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클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의류 및 침구 제품의 재생-케어-공급-인증을 일원화한 자원순환형 재생 서비스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고품질 재활용 섬유라는 새로운 가치의 제품 생산, 재생섬유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미래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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