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20, 119로 확인하세요

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ㆍ약국 등 2,500여곳을 지정ㆍ 운영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손님이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 2,500여 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916곳이다. 약국은 병·의원 인근 1,619곳을 지정· 운영한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서울형 야간 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 안심병원(경증· 준응급, 8곳),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중증· 응급, 3곳)를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9곳)도 운영된다.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