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언어치료 이어 치위생과도
취업특성화대 취업률 고공행진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위
구미대 보건계열과 재학생 응시자들이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27일 구미대에 따르면 올해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졸업예정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국가고시에서 모두 합격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치위생과 국가고시에서도 100% 합격했다.
구미대는 이번 제51회 치과위생사 국시에서 응시생 38명 전원이 합격, 2년 연속 전원 합격 기록을 세웠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시 100% 합격 기록도 가지고 있다. 언어치료과는 올해까지 3년 연속 100% 합격이다.
물리치료과는 응시생 49명 중 48명이 합격, 합격률 98%로 100%를 놓쳤지만, 전국평균합격률 81.9%와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불합격생은 개인 사정으로 휴학 중이다.
구미대 보건계열과 재학생 국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은 국시 및 졸업 후 취업현장에 최적화한 맞춤형 교육 덕분으로, 높은 국시합격률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유지수 구미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구미대는 출제경향의 세밀한 분석과 단계별 체계화 된 특강 프로그램, 지도교수와의 1 대 1 밀착지도 등 개인맞춤형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학생들의 전공 자격증 취득률 제고를 위해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행하고 또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보건계열의 경우 최신 설비의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장학금과 취업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취업률에서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1위(교육부 발표 전문대 '가·나' 군별)를 차지했다.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도 80.5%로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며 취업률의 절대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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