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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이용식 반대 못 넘었나..."결혼 준비? 아직"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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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이용식 반대 못 넘었나..."결혼 준비? 아직"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3.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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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이 결혼 준비 근황을 밝혔다. 본인 제공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이 결혼 준비 근황을 밝혔다. 본인 제공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이 결혼 준비 근황을 밝혔다.

앞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1을 통해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던 이수민과 원혁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에서는 두 사람의 상견례를 비롯해 본격적인 결혼 준비 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원혁은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근황에 대해 "아직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버님을 만나 뵙게 된 것도 방송 덕분이고,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방송의 힘이 아니면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심지어 아버님께서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시는데, 라이브 방송 켤 때만 하시는 진정한 방송인이시다"라고 솔직한 상황을 털어놨다.

이수민 역시 "아직 결혼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라면서도 "빨리 부모님께 예쁜 손녀딸을 안겨 드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시즌 1에서 예비 장인어른인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원혁은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행사에서는 만담도 주고 받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지만 막상 행사가 끝나면 대화가 거의 없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그래서 수민이가 저희 둘보고 '쇼윈도다, 비즈니스 관계다'라면서 자주 놀려요. 결혼을 하려면 상견례를 해야 하는데, 이야기를 꺼내면 자꾸 미루시는 느낌이 들어서 '조선의 사랑꾼'에 S.O.S를 쳤다"라고 고백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부모님들의 상견례가 진행될 전망인 만큼 원혁의 부모님의 등장에 대한 기대도 높다. 그는 이용식과 자신의 관계에 대한 부모님의 생각에 대해 "저희 부모님은 처음에 딸이 있는 집의 감수성, 아빠와 딸의 관계성 같은 걸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장인어른께서 왜 힘들어하시는지 잘 모르셨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수민이를 만나면서 굉장히 예뻐하시고, 마치 딸같이 생각하시게 되다보니 점점 그 마음이 공감 간다고 하시더라. 확실히 아들보다는 딸이 부모님께 잘하는 것 같다. 수민이가 저희 부모님께 너무 잘한다.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보통의 사랑을 넘어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여전히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힌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 시즌 2를 통해 또 한 번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원혁은 "지난 시즌에서의 저를 종합해 보면 '허당울보'였던 것 같다"라며 "뭔가를 찾거나 울거나 둘 중 하나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는 남자다우면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자신은 없지만 시도는 해 볼 것"이라며 "'수민이를 맡겨도 되겠다'고 느껴지시도록 책임감 있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랑받는 사위가 되어서 아직 결혼 허락 못 받고 있는 많은 예비 사위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굳센 각오를 다졌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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