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뜨거운 인기
연기 앙상블·스토리에 쏟아진 호평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봄'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50만 명 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작품에 출연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천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르게 700만 관객을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7번방의 선물'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1일 차에 700만 돌파 소식을 전했다.
'서울의 봄'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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